2025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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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슥14:4-8)
'여호와의 날’에 관한 스가랴의 예언은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에게 강력한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고통이 모두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으며,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은 절망의 한복판에 피할 길을 내셔서
우리를 새로운 창조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성도는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에 있는 옛 사람이 죽고, 새 창조질서 안에서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또한 성도의 마음에는 성령이 충만히 내주하셔서 생명이 온 세상으로 영원히 흘러갑니다.
항상 강한 팔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하십시오.
그래서 매일을 새 창조의 능력과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여호와의 날로 살아가며,
장차 올 그 한 날, 주님의 재림의 날을 기쁨으로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