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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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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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29: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우리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은혜 받았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 표현을 통해 우리가 예배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배 좋았어”라고 할 때, 그것은 나에게 좋은 느낌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인은 귀를 만족시키는 설교, 좋은 음악,
품위 있으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교제라는 종교 상품을 소비합니다.
그러나 예배는 자신이 즐기기 위한 파티나 공연이 아니라,
존경하는 사람의 취임식이나 은퇴식에 참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취임식이나 은퇴식에 참석하는 이유는 나의 재미가 아니며, 취임하거나 퇴임하는 ‘그분’께 있습니다.
그 자리가 설령 지겹고 재미없을 수 있지만 괜히 갔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 자리에 간 목적이 그분을 위해서였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우리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별해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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