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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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창13:5-12)
롯은 아브라함 곁에서 상당한 재력을 키운, 능력 있는 사업가였다.
롯도 아브라함처럼 양과 소와 장막이 있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달리 롯에게는 ‘제단’이 없었다.
이것이 그 자신도 몰랐던 아브라함과의 결정적 차이였으며, 아브라함의 경쟁력이었다.
장막은 사업이요 재산이다.
그러나 제단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다.
롯은 아브라함과 견줄 만한 장막은 있었지만, 아브라함의 신앙은 없었다.
롯은 아브라함의 예배하는 믿음을 본받지 않고 그의 재물만을 부러워했다.
삼촌을 라이벌로 생각했으면서도 아브라함의 진짜 경쟁력은
그의 재물이 아니라 신앙이었음을 보지 못한 것이다.
사소한 차이 같았지만 바로 이것이 훗날 아브라함과 롯의 인생을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게 했다.
지금은 작은 차이에 불과할지라도 믿음으로 시작하는 자와 욕심으로 시작하는 자의 인생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결과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