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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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민17:2-8)
하나님은 마른 지팡이에 생명을 불어넣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제사장직을 친히 부여하셨음을 증명하셨습니다.
지팡이 열두 개 가운데 아론의 지팡이에만 꽃이 피고 열매까지 맺힌 것은
제사장으로서 아론의 권위가 하나님에게서 왔음을 보여 주는 표징이며,
그 직분을 ‘존중’하라는 선언이었습니다.
모든 권위는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여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그분이 세우신 권위를 존중하며 온전히 순복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권위를 내세우려 하지않고 더욱 겸손하게 섬깁니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질서를 존중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며 순종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를 가지고 더욱 겸손히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십시오.
그럴 때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로 아름답게 세워지고,
그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