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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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2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4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출33:1-6)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에 이르게 하겠지만, 정작 그들과 함께 올라가지는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그러한 결과를 초래한 책임이 자기들에게 있음을 인식하고 마음 속 깊이 애통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몸에서 모든 장신구를 제거하고 완전히 근신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애통하며 회개하는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그런데 온전한 회개는 단순히 애통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온전한 회개를 위해서는 모든 장신구를 제거해야 합니다.
장신구는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재료로, 이것은 죄의 재료가 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회개는 모든 죄로부터 완전히 돌이켜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온전한 회개를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장신구를 제거한 것처럼,
죄의 재료가 되는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죄의 재료가 되는 생각, 물질, 습관, 환경과 같은 것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아무리 애통한다고 해도 또다시 범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