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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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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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마26:41-4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유혹에 빠지는 이유는 내 뜻대로 욕심을 채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험에 드는 이유는 내 뜻대로 욕심이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내 뜻을 일방적으로 말하는 통보가 아닙니다.
나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듣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기도가 통보가 되면 유혹에 빠지고 시험에 들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이 공급자 되시고 인도자 되신다는 확신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실 때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맞추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유혹과 시험을 이기시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나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고 있습니까?
일방적으로 통보하며 내 뜻에 하나님을 맞추려 하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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