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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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9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민24:2-9)
발락은 두 번이나 저주에 실패했는데도 장소를 바꾸며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의 영이 발람에게 임하여 더욱 강력한 하나님의 복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발람에게 임하신 것은 그의 전인격을 사용해 이스라엘을 축복하기 위함입니다.
발람은 하나님 영의 감동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예언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이 마치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생명력 있고 흥왕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또한 누구든지 이스라엘을 축복하면 복을 받고, 저주하면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결코 변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설령 언약의 당사자가 잊어버렸을 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시고,
대적들의 방해까지도 사용하셔서 반드시 언약하신 대로 이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