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2:1-5)

시편 기자는 오랜 고통으로 인해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 가운데에서도 창조주 하나님께 그의 시선을 고정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과 변함없는 자비가 모든 삶의 영역에 미친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하신 자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통의 시간이 계속될 때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인내심은 사라지고, 낙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작은 조각 하나까지도 계획하시고 예비하신다는 사실을 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떠나시지도, 버리지도 않으십니다. 

단지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나의 느낌이나 생각이 아닌,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상황과 환경을 보며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속적인 임재를 확신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타나 도우시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 입술에서 찬양이 터져나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