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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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0 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31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2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4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대하18:29-34)
아합은 전쟁에서 죽을 것이라는 미가야의 예언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일반 병사로 변장한 후 후방으로 빠지고, 여호사밧에게 왕복을 입혀 적군들에게 노출시킵니다.
아람 왕은 장수들에게 오직 이스라엘 왕과만 싸우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아람의 장수들은 왕복을 입고 있는 여호사밧을 발견하고 그에게 모두 덤벼듭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적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여호사밧에게서 떠나가게 하십니다.
반면에 아합은 아람 군인 하나가 무심코 쏜 화살에 맞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반드시 들으십니다.
당신을 찾고 의지하는 자에게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악인의 꾀는 망하게 하시고, 그의 악함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잠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