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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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하였으나
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그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이더라
12 요아스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대하22:10-12)
유다 왕 아하시야가 죽자 그 어머니 아달랴가 다윗 왕가의 남자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유다와 다윗 왕가 모두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 비극의 씨앗은 여호사밧이 뿌린 것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과의 동맹을 위해 그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을 결혼시켰습니다.
그 결과 멸망의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여호사밧이 아합과 동맹을 맺은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세상과 타협한 것과 같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부러워하며 육신의 정욕을 위해 죄를 허락한 것입니다.
죄가 잠깐의 만족을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가 계속되면 죄에 무디어지고, 하나님과 점점 멀어집니다.
결국 멸망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악, 곧 죄는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고,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라고.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유혹합니다.
항상 깨어 분별하십시오.
그리고 죄와 싸우십시오.
타협하면 반드시 패하지만, 싸우면 반드시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