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이르되

16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17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19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20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21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민27:15-21)

하나님은 모세에게 느보산에서 약속의 땅을 바라본 후 생애를 마감하도록 명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는 서운함을 표하기보다 겸허히 수용하며, 

자신의 죽음 이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영적 지혜와 능력이 충만한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지명하셨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제사장 엘르아살을 세우셔서,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엘르아살과 합력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교회는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완전한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모든 성도가 합력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고 겸손히 순종할 때, 

우리 교회는 세상을 이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