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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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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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출35:1-3)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백성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들 중에서 먼저 안식일 규례를 선포한 후 성막 건축에 관한 명령을 전합니다.
이것은 성막 건축보다 안식일 준수가 더 강조되고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 준수를 강조하신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의 백성을 구분짓는 거룩한 언약의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구속과 창조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향한 주간 리셋(reset)이기도 합니다.
안식일은 오늘날 성도에게 “예배하는 삶, 쉬는 믿음, 하나님을 신뢰하는 리듬”으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율법의 형식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하루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 중심의 리듬을 회복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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