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5일
페이지 정보
본문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8:31-34)
악과 고난에 관해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첫 번째 자산은,
인격적이고 지혜롭고 무한하신, 그래서 불가해한 하나님이 세상만사를 주관하신다고 믿는 신앙이다.
이 신앙은 변덕스러운 운명과 가늠할 수 없는 우연이 삶을 쥐고 흔든다는 신념보다
우리에게 더할 수 없는 위안이 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친히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우리와 함께 고난을 받으셨다는 가르침이다.
이는 신은 세상사에서 멀리 떨어져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는다는 교리보다 훨씬 큰 위로를 준다.
모든 불가해성에도 불구하고,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심을 증명한다.
세 번째는,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가 이루신 역사를 믿음으로써 구원의 확신을 갖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미 값을 치르셨으므로, 우리는 삶에서 겪는 고난이 지난날 저지른 죄의 대가가 아님을 확신한다.
세속주의는 이런 믿음을 줄 수 없다.
덕을 쌓고 선행을 베풀어 구원을 받으라고 주문하는 종교들도 마찬가지다.
-팀 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