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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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마26:69-75)
베드로는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열심히 따르며,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던 제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보았으며, 예수님과 함께 물 위를 걷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오자 불과 얼마 전에 했던 호언장담을 잊고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주님은 그를 한 번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 기도하셨으며, 부활 후에 그를 만나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약속 대로 베드로를 만나셔서 그의 믿음과 사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깨어 기도하지 않고 자만하면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넘어졌다고 해서 주님의 사랑과 부르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해도 영원한 사랑으로 함께 하십니다.
넘어졌더라도 마음을 찢으며 주님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반드시 일으켜 세우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