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출19:10-15)

하나님은 항상 인간을 먼저 찾아 오십니다.

죄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성결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찾아오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소망하는 성도는 마음을 정결케 하고 정욕을 피함으로 성결함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의 접근이 허락되는 경계를 정하십니다. 

그 경계를 넘어서는 사람은 죽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그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보혈의 능력을 믿는 사람은 담대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경계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성결하기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결함을 유지하여 날마다 주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