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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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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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눅17:5-6)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기에는 자신들의 믿음이 너무도 작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믿음을 더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 있어도 뽕나무를 명령해서 바다에 던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없는 이유는 믿음이 작아서가 아니라
그 믿음을 행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해보지도 않고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전혀 행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이 작아서 순종할 수 없다는 말은 불순종을 합리화하기 위한 핑계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내 믿음이 커서가 아니라,
내가 믿는 하나님이 크고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만 있다면 믿음의 크기에 상관없이 크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순종할 수 없을 만큼 작은 믿음은 없습니다.
행함이 있는 작은 믿음이 진짜 믿음이요,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큰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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