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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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대하13:13-18)
유다와 북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유다에 비해 북이스라엘의 군대가 두 배에 달했고, 유다 군대는 포위당했습니다.
누가 봐도 이 전쟁은 북이스라엘의 승리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놀랍게도 유다의 대승리였습니다.
유다가 전력의 열세를 뒤엎고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신 전쟁에서 숫자와 전략은 무의미합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이 누구를 위해 싸우시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현실이 손바닥 만한 소망의 구름조차 보이지 않는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주시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내가 먼저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서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